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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웰리빙그룹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고령화시대에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운용수익률에서 시중 은행 중 1위(원리금 보장상품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올 5월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열어 1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고령화시대에 갈수록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연금 시장에서 연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휴매니티(Digital Humanity)를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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