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경희의료원, 최신 MRI 장비 도입 등

입력 2019-02-15 17:27  

경희의료원, 최신 MRI 장비 도입

경희의료원이 호흡을 참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찍을 수 있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11버전을 도입했다.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이다. 오주형 기획조정실장은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과 함께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강남차병원, 김문영·정진훈 교수 영입

김문영·정진훈 산부인과 교수가 이달부터 강남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제일병원에 자리를 옮긴 김 교수와 정 교수는 고위험 임신 분야 권위자다. 김 교수는 199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쌍둥이 임신 클리닉을 열고 국내 다태임신 분야를 개척했다. 정 교수는 쌍둥이 자연분만 전문가로 꼽힌다.

이대목동병원, 치매 로봇 인지치료실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다음달 로봇을 활용해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인지치료실을 연다. 국내 대학병원 중 첫 시도다. 병원은 로보케어와 함께 치매 고위험 환자 인지훈련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기 이름은 ‘봄’이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 기기를 가정용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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