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폰·폴더블폰 다음달 예약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에 대한 사전 예약판매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8일까지다.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 보급형인 갤럭시 S10e와 기본형인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등이다. 출고가는 갤럭시 S10e 89만9800원, 갤럭시 S10 128GB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 S10+는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115만5000원, 512GB 139만7000원, 1TB 174만9000원이다.
색상은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고, 갤럭시 S10은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의 총 3가지 색상이 적용된다. 갤럭시 S10+은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나온다. 갤럭시 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 자급제 모델로만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 S10은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 배터리 공유·더욱 스마트해진 빅스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갤럭시 S10+ 구매 고객에게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를 증정한다. 갤럭시 S10e의 경우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1만mAh)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1년 1회, 개통 이후 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주며, 추첨을 통해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최초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 사전 예약 판매는 다음달 22일부터 진행된다.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는 4월 26일 1980달러(약 220만원) 가격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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