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2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도시대학원과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 김홍배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승배 수석부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부동산산업을 이끌어갈 디벨로퍼로 성장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향후 이들이 어려운 후학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주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됐다. 그간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생 총 2537명에게 장학금 약 47억원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매 학기 장학금 2000만원 지원 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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