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2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4억4000만원의 ‘방정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웰릭스캐피탈, 웰릭스렌탈 등을 관계사로 둔 웰컴금융은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웰컴금융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웰컴금융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매년 두 차례 장학생을 뽑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2000여 명이 3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지원 대상엔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도 포함됐다. 고객 자녀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주로 선발했다고 웰컴금융 측은 설명했다.
웰컴금융 관계자는 “장학금은 회사 수익의 일부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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