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는 인도 현지에서 스마트폰 잔여요금을 무료로 확인하는 '트루밸런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송금, 위성방송요금, 전기/수도요금 등 공과금 납부 서비스 등을 더해 인도의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7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에는 라인벤처스, 네이버, 신한은행, TS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밸런스히어로는 현지 은행과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송금, 보험, 대출 등 다양한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이번 투자금을 핀테크 플랫폼 연구개발, 서비스 강화, 핵심인재 영입 등에 활용하겠다”며 “올해 말까지 새로운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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