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the1(이지더원)' 2955가구 공급 계획
동양건설산업이 올해 전국적으로 1만548가구를 공급한다. '파라곤' 브랜드와 관계사인 라인건설의 '이지더원(EG the1)' 브랜드를 합친 물량이다.
동양건설산업은 ‘파라곤’ 브랜드로 7593가구를 공급한다. 첫 파라곤 아파트 분양은 부산 문현에 짓는 '문현동 오션 파라곤'이다. 동양건설산업이 짓는 '파라곤'을 단 첫 번째 조합아파트이기도 하다. 이후 고덕국제신도시 ‘고덕 파라곤 2차’와 검단지구 ‘검단 파라곤’ 등 전국 주요 요지에서도 공급이 이어진다.
라인건설도 주요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이지더원 아파트 29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서울시 홍은동(13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부산 일광지구와 인천 주안동에서 분양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동양건설산업은 라인건설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거실폭이 기존보다 10%이상 넓은 광폭 거실과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며 "교육, 행정, 환경 등의 차별화된 입지 선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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