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 달 간 31개 제품을 싸게 파는 '국민가격 31'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대폭 할인해 파는 '국민가격 프로젝트'의 3월 상품으로는 갈치와 삼겹살이 선정됐다.
이마트는 제주 은갈치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기존 가격보다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이는 이마트 창사 이후 최저가이다.
이마트는 평소보다 5배 이상 많은 190t의 은갈치를 준비했다.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곤 삼겹살을 2016년 이후 가장 싼 가격에 내놓는다.
이 기간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비씨·NH농협·우리·IBK기업·씨티·SC은행카드)로 사면 30% 할인해 준다.
갈치와 삼겹살과 같은 신선 신품 이외에도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국민가격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청년 홍삼정스틱(10gx21포)는 40% 할인 판매하며 생필품인 크리넥스 3겹 데코클래식 화장지, 해피바스 정말 달콤·매끈 바디워시(900g), 비비안 압박스타킹도 싼 가격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비신선 상품의 경우 한 달 내내 국민가격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의 경우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차 행사를 한 뒤 다음 달 14일부터 상품을 변경해 2차 행사를 할 계획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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