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5억19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1억원7800만원으로 전년비 9.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6억9885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룽투코리아, ‘열혈강호’ 매출 400억 달성 흑자전환
지난해 3분기 기준 룽투코리아의 모바일게임 부문의 매출은 322억74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61.53%를 차지했다. 특히 ‘열혈강호 for kakao’가 흥행을 이어 나가면서 흑자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10월 18일 ‘열혈강호 for kakao’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기록했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룽투코리아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2일 만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o’. [사진=룽투코리아 홈페이지]
◆룽투코리아, 자회사 더이앤엠(THE E&M) 실적도 개선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중 하나인 더이앤엠(THE E&M)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룽투코리아의 3개 자회사 중?더이앤엠의 지난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소 30%이상 변동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8.08%, 115.62%, 207.07%(흑자전환)로 크게 증가했다.
대규모 서버와 네트워크로의 투자 확대로 인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팝콘티비)과 소셜미디어의 호조가 흑자전환의 원인이다.
더이앤엠(THE E&M)은 유무선 통합 개인방송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자회사. [사진=룽투코리아 홈페이지]
룽투코리아의 모체는 ‘아이넷스쿨’ 이라는 교육 업체였으나, 2015년 중국의 ‘룽투게임즈’에게 인수되어 ‘룽투코리아’로 변경상장 됐다. 룽투코리아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유명IP(인터넷에서 해당 컴퓨터의 주소)를 확보해 중국 본사 및 다른 개발사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것이다.중국 본사가 개발한 게임을 국내 및 동남아에 퍼블리싱 하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룽투코리아가 보유한 주요 IP로는 ‘열혈강호’, ’검과마법’, ’크로스파이어’, ’정의연맹(저스티스리그)’ 등이 있다.
룽투코리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