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구출 주장' 천리마민방위, 3·1운동 100주년에 개명 '자유 조선'

입력 2019-03-01 15:34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과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단체 '천리마민방위'가 3·1운동 100주년인 1일 단체명을 '자유 조선'(FREE JOSEON)으로 바꿨다.

이 단체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들어가면 전날까지와 다르게 엠블럼에 새겨진 단체명이 이렇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엠블럼 모양은 그대로지만, 색상 등 디자인도 일부 달라졌다.

이 단체는 아울러 사이트에 '자유 조선을 위한 선언문-2019년 3월 1일'이라는 제목의 한글·영문 글과 함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한 여성이 하얀 저고리와 검은 치마를 입고 한국의 고궁으로 보이는 곳에서 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7분35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선언문은 "백 년 전 오늘, 선조들은 무자비한 박해와 견딜 수 없는 치욕의 구조를 전복하고자, 독립과 자유를 외쳤다"면서 '북한을 대표하는 단일하고 정당한 임시정부 건립'을 선언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