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신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일 영화 채널 CGV에서는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방영된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당 자녀를 한 명밖에 둘 수 없는 ‘산아제한법’이 존재하는 사회에 태어난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곱 쌍둥이들은 정부로부터 서로를 지키기 위해 한 인물인 것처럼 생활한다. 누미 라파스의 1인7역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영화 채널 OCN에서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최신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전파를 탄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여덟 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는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액션이라면 잔뼈가 굵은 출연진의 몸을 던진 연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엄청난 스케일이 매력적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주목받았다. 샤를리즈 테론이 시리즈 사상 최초로 여성 악역을 맡았으며, 제이슨 스타뎀, 헬렌 미렌, 스콧 이스트우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합류가 볼거리를 더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