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공익단체로 설립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반기문재단)’의 발기인대회가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발기인으로는 재단 이사장을 맡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사진)을 비롯해 김황식 전 국무총리, 공로명·유종하·유명환 전 외교장관, 이상희 전 국방장관, 김숙 전 주(駐)유엔대사,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씨,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씨 등이 참여한다.
이 재단은 취약계층의 인권 증진을 비롯해 기후 변화, 역내 평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