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체결은 VKRC(Vintech Korea?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 개소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아진엑스텍 및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베트남의 VINTECH 등 4개 기관의 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협약에 대해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빈그룹은 전세계 주요 도시에 연구개발 컴퍼니 설립을 통해 각 분야의 선진제조 기술 습득 및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빈그룹의 자회사인 VINTECH社 가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 설립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한국은 삼성으로 대변되는 IT산업은 물론 현대차로 대표되는 완성차 생산국이라는 점, 다양한 벤처기업들의 사업화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대구의 경우 DGIST를 포함한 과학원이 2곳, 한국기계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 분원 및 경북대학교 IT 대학을 비롯한 다수의 공과대학교가 있으며 자동차의 울산, IT H/W의 구미, 기계산업의 창원 등과 인접해 VKRC 최적의 입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향후 아진엑스텍과 VINTECH는 VKRC 설립을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단순한 업무 협약이 아닌 투자를 바탕으로 한 사업개발과 파트너십을 구축해갈 계획으로, 현재 베트남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MOU 체결은 아진엑스텍 매출 확대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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