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4일 발표했다.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단체나 법인 등에 주는 지원금을 기존 1억5000만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오는 9월 세계에서 7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변호사협회 서울총회’ 등 대형 컨벤션의 경우 별도로 특별 지원한다.
또 서울에서 참가자가 연속 2박 이상, 최소 총 100박(50명) 이상 숙박하는 포상관광 또는 기업회의에 대한 지원금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으로 늘린다. 지원금은 참석 인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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