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코세척용 의료기기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네일메드 사이너스 린스는 콧속의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오염물질을 씻어내는데 쓰는 제품이다. 세척 분말에 들어 있는 염화나트륨과 탄산수소나트륨이 콧속 오염물질을 흡착, 배출해준다.
체액 산성도(7.35~7.45)와 유사한 산성도(7.4)로 자극과 따가움 없이 비강 내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세척 분말과 용기에는 방부제, 글루텐, 비스페놀 등이 첨가되지 않아 임산부 등도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등이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에서 효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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