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2만877개 학교, 27만2728개 교실 중 41.9%(11만4265개)에 공기청정기나 기계환기설비 등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교실의 97.0%, 초등학교 75.0%, 특수학교 73.9%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반면 중학교 교실 중에는 25.7%, 고등학교는 26.3%에만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돼 있다. 전국 중·고교 교실 10만9380개 중 73.9%인 8만914개 교실에는 공기정화장치가 없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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