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는 전국 12개 대학과 손잡고 단체급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FS(Food Service) 리더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에 ‘현대그린푸드 반(아카데미)’을 개설해 단체급식 조리사를 양성하는 정규 교육 과정이다.
단체급식과 관련해 대학교에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교육 과정이 들어간 건 처음이라고 현대그린푸드는 설명했다. 운영 대학은 동원대를 비롯해 연성대 신안산대 혜전대 고려직업전문학교 대덕대 한국관광대 인천재능대 등 12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채용 목표 인원은 100명이다. 올 상반기에 가장 먼저 교육 과정이 개설되는 동원대에선 재학생 30여 명을 교육해 이 중 2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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