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9.4%…'제빵왕 김탁구' 기록 넘어설까

입력 2019-03-11 09:25  


KBS2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50%라는 대기록을 경신할 기세다.

지난 10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 101회, 10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44.1%, 49.4%의 시청률을 보였다.

대전 지역에서는 49.8%-56.3%, 대구/구미에서는 47.7%-54.2%, 부산에서는 48.4%-54.0%로 이미 50%를 넘어섰다. 서울,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대구/구미 등 6개 지역 평균도 47.2%-51.2%로 집계됐다.

2010년 이후 시청률 50%를 넘은 프로그램은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2010년 9월 16일 30회 마지막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50.8% (TNMS, 전국)를 기록한 바 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만에 나타난 친부 강수일(최수종) 때문에 인생이 꼬여버린 여자 김도란(유이)과 그의 아버지가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 삶의 희망을 되찾아 가는 드라마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노숙자 양영달(이영석)의 자백으로 강수일이 누명을 벗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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