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철도 개량에 7100억 투입…철도시설공단, 사업비 9% 늘려

입력 2019-03-11 16:39  

[ 서기열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노후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올해 약 7103억원을 투입한다.

철도공단은 11일 열차 안전운행과 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철도 기존시설 개량사업에 작년(6497억원)보다 9% 늘어난 7103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은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 터널 등 철도 구조물과 노후화된 전기설비 개량사업이다. 3617억원이 배정돼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충사업에도 188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철도역사 내부에 승강 설비를 설치하고, 방음벽 선로횡단시설 확장사업 등에는 1326억원을 쓸 계획이다. 하자관리 등에는 278억원이 배정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