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관학교 첫 외국 수탁 졸업생 탄생

입력 2019-03-11 17:24  

자야·설렁거 "사랑·봉사 실천으로
몽골의 나이팅게일 되고 싶어"



[ 이미아 기자 ] 국군간호사관학교 창설 이래 처음으로 외국군 수탁 졸업생이 탄생했다. 몽골의 자야 생도(왼쪽)와 설렁거 생도가 주인공이다.

자야·설렁거 생도는 11일 대전 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59기 사관생도 졸업식에서 간호장교로 임관했다.

몽골 국방부에서 일하게 되는 자야 생도는 “낯선 음식과 문화,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명예롭게 졸업하게 돼 기쁘다”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몽골의 나이팅게일이 되겠다”고 밝혔다. 몽골 의무사령부에서 근무하게 되는 설렁거 생도는 “동기생과 훈육관 등 주변의 도움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며 “몽골 국방대학원 재학 당시 간호사관학교에 관한 정보를 듣고 외국 생활과 간호장교에 호기심이 생겨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