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연구원은 "전년도 신인상을 휩쓴 큐브엔터 아이들의 데뷔곡 'LATATA'와 ITZY의 달라달라를 비교하면 유튜브 조회수 및 디지털 음원 성적이 두드러진다"며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한 달 만에 7500만회로, LATATA 현재 조회수 1억회, 갓세븐 Lullaby 현재 조회수 7200만회와 비교시 빠른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음원의 경우 달라달라는 2월 가온차트 순위는 6위로, 발매 후 1개월 디지털 음원 성적으로 봤을 때 트와이스 Yes or Yes 대비 50%, 갓세븐 Lullaby 대비 400% 기여하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올해 1분기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추정치(83억원)보다 높은 99억원으로 신인 라인업까지도 콘텐츠 제작비가 효율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역시 트와이스 아레나 투어 매출 및 ITZY의 디지털 음원 및 유튜브 매출이 반영되고 비용 효율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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