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시트로엥, 노후 경유차 바꾸면 최대 100만원 지원

입력 2019-03-13 10:11  



푸조 및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2008년 12월 이전 등록한 경유 차량을 말소 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뒤 신차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을 깎아준다.

정부 세제 혜택과 개별소비세 30%(5.0%→3.5%) 인하를 더하면 푸조 308은 145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차종별로 보면 푸조 508 206만원, 푸조 2008 126만원, 푸조 3008 193만원, 5008 206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트로엥 뉴 C4 칵투스와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는 각각 127만원, 160만원 저렴하다. 고급 브랜드 DS의 DS 7 크로스백의 경우 209만원의 혜택이 있다.

여기에 한불모터스는 신차 지원금으로 50만~100만원을 더 깎아준다. 자세한 사항은 한불모터스 공식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불모터스는 수입차 중 처음으로 전 차종이 강화된 배기가스 측정 방식인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을 충족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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