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3일 영화 '알라딘' 측은 "오는 5월로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환상적인 마법의 순간이 담겨있다. 특히 전설로만 전해져 온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라딘' 스토리가 스크린으로 구현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알라딘'은 좀도둑이었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이번에 메인 예고편에서는 다양한 색채로 탄생한 가상의 아그라바 왕국의 모습부터 신비의 동굴의 묘한 분위기가 선보여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디즈니 스튜디오가 발굴한 메나 마수드는 알라딘의 화려한 액션부터 순수한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운명을 개척하는 공주 자스민의 카리스마 있는 등장과 윌 스미스가 연기한 지니 캐릭터의 위트있는 모습은 영화의 유쾌한 정서를 보여준다.
또한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통해 선보여지면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을 휩쓸고,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을 석권한 OST 'A Whole new world'가 등장해 전율을 예고했다.
한편 '알라딘'은 1992년 북미 및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판타지 애니메이션 장르 흥행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알라딘' 실사 버전이다. '셜록홈즈' 가이 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