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영산아트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250명을 위한 ‘니스에서 온 꽃다발’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중기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하고 IBK 기업은행이 후원했다. 작년 7월에 실시한 ‘댄싱 위드 더 오페라’에 이어 진행된 문화지원사업이다. 나눔재단에서는 올해 지원대상을 지난해보다 100명 늘리는 등 중소기업 문화지원을 강화했다.
한 관람객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보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석홍 이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참석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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