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건설이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우수한 시공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8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이수건설은 지난 14일 국방시설본부가 주관한 ‘2018년 우수업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수건설은 현장소장 부문에서 ‘경기도 광주 군시설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장까지 함께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국방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에 대해 실시한 시공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4개 건설기업과 2개 감리기업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제민호 대표이사는 “항상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에 집중해준 현장소장 이하 임직원 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초심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항시 꼼꼼하고 빈틈없는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이수건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잘 알려진 이수건설은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뿐만 아니라 항만, 택지 및 조경시설, 도로 등 국가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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