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동상이몽2'에서 집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16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재방송에서 3층 단독주택을 공개하면서 집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윤상현은 "창피해서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지 못했다. 다섯 명이 방 한 칸에서 잘 정도였다"며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한 부끄러움과 슬픔이 직접 집을 짓게 했다"고 전했다. 과거 매일 집 그림을 그렸었다는 그는 집 설계까지 나섰다고.
윤상현의 집은 넓은 마당과 거실, 주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개의 방, 윤비 부부의 작업실, 부부의 힐링 장소인 중정은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다락방 문을 열면 한강까지 보였었다.
배우가 되어 가난을 벗고 작곡가 메이비를 아내로 맞아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윤상현의 집에 담긴 사연에 시청자들 역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hj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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