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위한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완전히 구분하고 나름 사회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 또한 가져야 할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 직업이 있다. 의사, 검사, 판사, 교사, 연구원, 소방관, 경찰관 등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를 원활하게 움직이게 해주는 많은 분이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 키자니아, 잡월드 같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에 가기도 하고 나의 꿈이 아닌 부모님의 꿈이 곧 나의 꿈인 양 살아왔다.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생겨 진로를 깊이 고민해보고 결국에는 나의 꿈을 찾을 수 있었다. 그 꿈이 언론인이다.
언론과 관련한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언론인에 애착이 생겼다. 또한 언론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크다는 것을 책과 미디어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가끔 가짜 뉴스와 같은 사실이 아닌 것을 미디어를 이용해 퍼트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런 가짜 뉴스를 생성하는 기자는 과연 어떤 목적으로 그 뉴스를 만들고 퍼트리는 것일까? 여러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뉴스는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인은 기자, 프로듀서, 아나운서 등 각자의 역할이 있다. 기자는 취재를 하고 프로듀서는 뉴스를 기획하고 아나운서는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주는 등 업무가 확실히 구분돼 있다. 우리는 날마다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 많은 언론인의 노고로 우리는 쉽고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뉴스를 접하고 있다. 모두 언론에 나온 내용을 100% 여과 없이 받아들이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인의 자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 언론인이라면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익을 위한 행동을 해야 할 것이다.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완전히 구분하고 나름 사회 발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 또한 가져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한 기본적으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지키며 언론활동을 한다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앤더슨 쿠퍼와 같은 언론인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승하 생글기자(세종국제고 2년) tmdgk486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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