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도 수산식품거점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9-03-18 17:23  

김 가공, 연구·유통 복합시설 등


[ 강태우 기자 ] 충청남도는 18일 서천군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4942㎡ 규모의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서천군 월리 김가공특화단지에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한다. 거점단지에는 수산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공·유통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단지를 통해 김 제품 수출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 가공 및 식품 개발 지원 등 6차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민 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충남에서 생산되는 마른 김은 6600만 속(66억 장)으로 전국 물량의 40%를 차지한다. 도는 지난해 보령 천북굴단지에 조성된 거점단지와 올해 착공하는 태안 해삼거점단지를 연계해 충남 수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수산 가공품은 부가가치가 낮은 단순 냉동품이 60%를 차지했다”며 “보령과 태안에 이어 서천에 거점단지가 조성되면 수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