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이 중식당 운영에 집중하다 척추에 무리가 생겨 긴급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개그맨 이봉원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8일 한경닷컴에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다"며 "일주일 후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지난해 여름 충남 천안에 자신의 이름을 딴 '봉짬뽕'을 오픈하고, 직접 요리까지 하며 운영에 집중했다. 직접 밀가루 포대, 기름통 등을 옮기며 주방일을 하던 이봉원은 지난 14일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병원에 갔고,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봉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현재 가게는 임시 휴업 중이다.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도 천안 병원을 오가며 병간호에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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