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오랜만에 한국 방송,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아유미가 추성훈, 이상화, 가희, 황광희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활동 기지개를 켰다.
본부이엔티는 19일 아유미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여러 방면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유미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방송을 할 생각에 설렌다"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한국 복귀작으로 tvN '인생술집'을 택했다. 아유미가 출연하는 '인생술집'은 최근 녹화를 마쳤고,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이다.
아유미는 2002년 박수진, 한예원, 황정음 등과 함께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일본에서 자란 교포로 어색한 한국어로 톡톡 튀는 예능감을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 이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고,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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