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한국재무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와 발간 학술지의 국제화 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조인식을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두 학회가 추진하는 학술지 국제화 사업을 5년 동안 후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분기 별로 발행하는 전문 학술지인 ‘재무연구’와 ‘선물연구’ 등을 국제학술지 목록에 등재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한투증권 측은 설명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평소 자본시장 참여자로서 업계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학회의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껴 사장 취임 후 바로 산학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국재무학회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글로벌 학술단체로 발돋움 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선 한국파생상품학회장(왼쪽부터),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위경우 한국재무학회장이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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