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19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춘란! 함평에서부터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 춘란 화예품과 엽예품 등 500여 점을 전시한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 1점을 선정해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15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2022년 개최를 밝힌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난 명품 대제전을 연계하기 위해 가능성을 엿보는 행사로 치를 것"이라며 "초대 대회장이었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명예대회장직으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함평=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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