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환 기자 ]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해상은 22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들 각자 대표에 대한 재선임을 의결했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2013년 2월 각자 대표로 취임해 6년간 현대해상을 이끌었다. 이번이 3연임으로, 임기는 2016년 재임 때와 달리 2020년 3월까지 1년이다. 이 부회장은 1950년생, 박 사장은 1953년생이다.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3년 임기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진영호 고려대 경영대 교수와 김태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흥국화재도 이날 주총을 열어 권중원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