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현 기자 ] 봄 분양시장이 시작됐다. 이번주 전국에서 14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7개 단지가 청약을 받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대전 도안2-1지구 A1·2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총 2560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 임대로, 1960가구는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같은 날 대방건설은 대구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 일원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
28일 태왕은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의 8 일원에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를 분양한다. 총 293가구(실)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수도권에선 8곳이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28일 대방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4블록에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1차’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신영 계열사인 대농은 29일 ‘분당 지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서울 삼성동 145의 8 일원에 개관한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호반건설이 올해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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