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선박 충돌 사고…'음주 운항' 러 선장 구속

입력 2019-03-27 17:35  

[ 김태현 기자 ] 지난달 러시아 화물선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고는 술에 취한 선장의 비정상적인 운항 지시로 다른 배와 부딪친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방검찰청 해양·환경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동수)는 업무상 과실 선박파괴, 해사안전법 위반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외에 업무상 과실 일반교통방해와 선박교통사고 도주 등 두 가지 혐의를 추가해 씨그랜드호(5998t)의 선장 S씨(43)를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사고 당시 S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086%(해사안전법 처벌 수치는 0.03% 이상)로 추정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