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은 송종근 STX엔진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고 회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반복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STX엔진이 추구해야 될 방향으로 조직 활력 극대화, 고객 기반 확대, 상품 경쟁력 향상, 재무 안정성 향상 등을 꼽았다.
송 대표는 “뛰어난 상품경쟁력과 두터워진 고객기반을 대상으로 영업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 앞에 있는 불확실성은 장벽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석사, 워싱턴대학교 MBA 학위를 받았다. 하나은행 뉴욕지점장, 무교기업센터 지점장을 역임한 뒤 2015년부터 하나카드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