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훌쩍 자란 딸 추사랑의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Spring Break Memorie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새하얗게 쌓인 야외에서 추사랑과 그의 절친인 유토가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눈이 쌓인 나무를 건드리는가 하면, 눈을 흩뿌리거나 눈밭에서 뒹굴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추사랑은 모델인 엄마 야노시호를 닮아 긴 팔다리 길이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추사랑은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외모와 깜찍한 애교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절친 유토 역시 추사랑과 함께 프로그램에 등장한 바 있다.
방송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추사랑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슈돌'에 나오던 게 생각난다", "유토랑 변함 없이 친하게 잘 지낸다", "둘 다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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