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소호동 GS칼텍스사택 클럽하우스에서 '2019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GS칼텍스가 여수시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여수 지역 40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매년 10곳의 어린이 200~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의 내 고장 역사관 정립을 위해 역사체험 탐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4~5월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문 강사들의 사전 교육을 받은 뒤 8월까지 여수의 문화유적을 4개 테마(고인돌과 선사유적, 여수의 산성, 전라 좌수영과 호국문화, 흥국사와 광양만권)로 구분해 총 4회의 현장 답사에 참가하게 된다.
GS칼텍스는 역사체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2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도 후원하기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워 성장을 돕는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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