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가 내달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과 미래 경제를 주제로 좌담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블록체인협회가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재단법인 여시재와 함께 주최하는 이 좌담회에는 이더리움 창시자로 불리는 비탈릭 부테린도 참여한다. 비탈릭과의 대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경제에 미칠 효과를 전망하고 국회의원, 전문가, 기업인들과 함께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과제를 고민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신기술 인재육성과 청년창업 △스마트시티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역할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와 전망 △블록체인과 금융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15분씩 비탈릭과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회는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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