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맞아 광양제철소 제1문 앞에서 '포스코 기(氣)살리기 캠페인'(사진)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100년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 500명이 참여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포스코는 57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사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1400억원 규모의 LNG 탱크 증설, 900억원 규모의 광양5코크스 구조물 합리화 사업, 제선·수선변전소 합리화 사업 등을 추진해 광양시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광양 축구단 지원과 문화예술, 봉사활동, 장학기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광양시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축하해 준 광양시민께 감사드린다"며 "미래 100년의 기업, 16만 광양시민과 함께 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추진하는 기업사랑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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