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일대를 운행하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일반인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운행구간은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해발 531m)까지 2.3km다. 10인승 캐빈(승객을 실어나르는 기구) 43대가 초속 5m로 왕복 운행한다. 캐빈을 타면 8분 만에 비봉산 꼭대기에 도착, 청풍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캐빈 요금이 1인당 1만5000원, 크리스털 캐빈이 2만원이다. 제천시민은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금요일과 토요일은 각각 오후 5시 30분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청풍로프웨이 관계자는 "연간 100만명이 케이블카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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