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은 월 3만3000원이면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데이터는 하루 2GB를 기본 제공하고 이후 속도가 3Mbps로 제한된다. 병사 전용 요금제 가입을 원하는 경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에 병사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입영통지서, 입영 사실확인서, 병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방부는 “알뜰폰 사업자는 월 9900원으로 시작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뜰폰 사업자는 큰사람, 세종텔레콤, 코드모바일, 프리텔레콤, 머천드코리아, 위너스텔, 에넥스텔레콤, 인스코비, 에스원 등 9개사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