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로 산림 45ha가 불에 탔으며, 인명 및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12대, 임차헬기 2대, 소방헬기 3대, 군헬기 2대 등 진화헬기 1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지상에서는 진화인력 1641명을 투입했으며, 진화차 20대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 40대도 동원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불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진화대원들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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