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이일재, '영정 속 밝은 미소만 남아'

입력 2019-04-05 17:48   수정 2019-04-05 17:57


5일 오전 폐암으로 별세한 배우 故이일재의 빈소가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59세.

故이일재는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완치 후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으나, 끝내 병마와 싸우다 이날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한 고인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속 김동회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야인시대', '무인시대', '장길산', '연개소문', '왕과 나', '대왕세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발인은 7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용인천주교 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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