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이용률 1위 여행지는 '하와이'

입력 2019-04-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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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일 기자 ]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이 해외에서 렌터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미국 하와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회사인 트래블맵이 지난해 렌터카 이용객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평균 렌터카 이용 기간은 48시간(2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다음으로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지역은 괌과 로스앤젤레스(LA)였다. 대륙별로는 유럽과 북미, 대양주, 아시아 순이었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마요르카,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순으로 많았으며 미주 지역은 하와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다. 대양주는 괌과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순이었으며 아시아 지역은 일본 치토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기타큐슈 순으로 나타났다.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 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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