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아영 기자 ]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에서 새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주 전국 14개 단지, 564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에서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모델하우스는 4곳에서 문을 연다. 19곳의 청약 결과가 발표된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21의 1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1순위 접수를 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552가구(전용면적 70~84㎡), 오피스텔 전용면적(66~83㎡) 225실 등 총 777가구 규모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남양주시 진접읍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 동,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도 이날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81의 2 일원에 들어서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아파트(전용 84㎡) 및 펜트하우스 332가구, 오피스텔 168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도 이어진다.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 신세계건설이 공급하는 복층형 오피스텔 ‘빌리브 인테라스’(491실)가 8일 접수를 한다. 10일에는 아파트 1순위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오피스텔(34실)의 청약을 진행한다. 행복주택 물량도 쏟아진다. 이번주 청약 물량만큼인 5000여 가구가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일 전국 4곳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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