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순이익 증가율 1위 광고주는 에코마케팅. 비결은?

입력 2019-04-09 18:38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광고 관련주 가운데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에코마케팅(23036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주당순이익(EPS)은 949원으로 전년비 99.79% 증가했다. 이어 지투알(035000)(30.00%), 이노션(214320)(24.98%), 제일기획(030000)(2.081%), 인크로스(216050)(1.21%), 나스미디어(089600)(-22.96%) 순이었다.

광고관련주의 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에코마케팅의 EPS

에코마케팅의 EPS는 2014년 488원, 2015년 667원, 2016년 453원, 2017년 475원, 지난해 949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에코마케팅의 실적

에코마케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621억원, 169억원, 16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57.68%, 113.92%, 110.53% 증가했다. 증가된 매출 성과 확인에 따른 광고주의 광고비 증액으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한 인수한 자회사(데일리앤코)의 전기간 매출 인식과 인기브랜드 탄생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에코마케팅, 광고 매출액 UP

에코마케팅은 빅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보유하고 있다. 15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정교한 타게팅이 가능하다. 에코마케팅은 지난해 광고 매출 극대화를 통해 광고 집행 금액을 확장했다. 이러한 전략은 에코마케팅 본업에서의 높은 영업이익률(50.40%)의 원천이다.

◆자회사도 실적 UP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데일리앤코는 비디오커머스 마케팅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업체이다. 지난해 데일리앤코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은 클럭의 미니 마사지기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2월말까지 80만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억원, 21억원으로 추정되며 각각 전년비 190%, 60% 증가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클럭의 미니마사지기에서 발생했다.

데일리앤코가 마케팅한 클럭의 미니마사지기

데일리앤코의 히트 상품인 클럭의 미니마사지기. [사진=에코마케팅 홈페이지]

에코마케팅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에코마케팅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제작과 광고매체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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