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30일째 아마존 판매 1위
방탄소년단은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세계 동시 발매한 뒤,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8일 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feat. Halsey)의 티져 영상을 공개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화제다.
티져 영상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장면에서 뒤돌아있는 멤버들의 실루엣 사이 지민이 턴을 하는 동작에 미스터리가 이슈가 된 것이다.
지민이 분명 앞을 향해 턴을 돌고 있음에도 완성된 장면이 뒷모습이었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으로 단 1초에 불과한 이 동작이 티져 공개 직 후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FrontOrBack이라는 해시로 실시간 트렌딩에 계속 올랐다.
또한 세계 주요 언론들이 앞다투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동작을 분석했지만, 여전히 알 수 없다는 반응과 새 앨범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역시 지민의 화제성은 대단하다”라 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미국 NBC 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신보 앨범은 예약 판매 첫날부터 11일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달 27일 공개한 RM 주인공의 컴백 트레일러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천800만 건을 넘겼으며, 지난 7일 공개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 뮤직비디오 티저는 사흘 만에 유튜브 2천400만뷰를 달성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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