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진행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11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소재의 농가에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입사한 신입 캐빈승무원 등 에어부산 직원 30여 명은 이날 논밭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에어부산은 2017년 5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신사옥에 입주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인근 지역의 농가를 방문,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채유지 신입 캐빈승무원은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의 남다른 지역상생 기업철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캐빈승무원이 돼서도 계속 봉사활동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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