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례 리슈빌' 관심
19일 모델하우스 문 열어
[ 배정철 기자 ] 봄 분양시장이 숨고르기를 한다. 이번주 전국에서 7개 단지(2278가구)가 청약을 받고 5개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한양은 15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난 10~11일 이뤄진 사전 무순위 청약에만 1만4000여 명이 몰렸다. 4개 동, 총 115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20가구(전용면적 84~162㎡)를 일반분양한다.
시티건설은 17일 울산 남구 신정동 1128의 1(옛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피스텔 청약을 접수한다. 아파트 256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99실(전용 32~78㎡)로 구성됐다. 세영종합건설은 18일 대구 동구 방촌동 1093의 1 일대에 들어서는 ‘방촌역 세영리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403가구(전용면적 82~84㎡) 규모다.
이번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는 단지는 위례신도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이안 더 부천’ 등이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행정구역상 서울에 속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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